◈ 폐용증후군 ◈

◆폐용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이나 장애로 인해 과도하게 안정을 계속 취하거나, 본래 지니고 있는 기능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퇴행성 변화를 야기하여 전신의 각 기관ㆍ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일컫는다. 어떤 경우에는 중도의 신체기능 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거동하지 못하는 고령자가 있는데, 이는 폐용증후군에 의한 것이다.

설령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침대 위에서 안정ㆍ와상을 계속하면 근력은 1일에 약 2%, 1주에 10~15% 저하되며, 1개월쯤 되면 대부분의 고령자는 자력보행이 어려워지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폐용성의 변화는 근력에만 그치지 않고, 관절구축, 기립성 저혈압, 욕창, 정신기능 저하 등을 초래한다. 이런 상태는 활동성을 더욱 저하시켜서 점점 전신의 기능이 저하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폐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악순환을 끊고, 조기에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거나 활동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악화인자

뇌혈관질환(23.9%)➡골절,낙상(20.7%)➡노쇠(18.6%)➡심장병,치매,관절질환➡당뇨병➡호흡기질환

◆폐용증후군 증상 및 증후

①의욕저하, 인지기능 저하, 우울상태

②식욕부진, 연하기능저하

③폐렴, 환기량 감소

④요로감염, 요로결석

⑤욕창

⑥심박출향 저하, 기립성 저혈압

⑦소하관의 연동운동 저하, 변비

⑧근력저하, 관절구축

◆폐용증후군의 위험

-폐용증후군은 서서히 진행되고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늦게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

-한 번 발생하면 회복하기까지 발생에 걸린 시간의 몇 배가 되는 시간을 요한다.

-거동을 못하게 되는 최대의 위험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