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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피질의 신경세포가 죽어서 대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의 뇌회가 위축되거나 줄어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노화의 과정 속에서 뇌조직이 기능을 잃으면서 나타나는 치매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건망증으로 시작되어 인격이 와해되며 정신병 증상 등이 나타난다. 뇌의 위축으로 생기는 질병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어, 현재로선 치료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유전, 신경계 구조적 변화, 염증성 매개물, 콜린성 신경계, 기타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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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또는 전신이 떨리고 뻣뻣해지며 걷기 등 몸동작이 느려지고 중심을 잡지 못하는 대표적 퇴행성 신경질환입니다. 이는 뇌 깊숙한 곳의 조직에 이상이 생겨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호르몬이 파괴되거나 줄어드는 등 손상을 입어, 뇌의 특정 신경세포가 점차 파괴되면서 나타납니다.
파킨슨병의 전형적인 3가지 증상은 떨림과 근육 경직, 그리고 몸동작이 느려지는 운동장애입니다.
이 병은 서서히 시작돼 조금씩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초기 증상이 발견돼 병을 의심하게 될 때쯤이면 이미 수년 전 본인도 모르게 병이 시작돼 흑색질 부위의 신경세포가 벌써 상당히 변성된 다음입니다.
이 밖에도 얼굴 표정이 굳어지고 걸음걸이의 보폭이 짧아지며, 우울증이나 대소변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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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톤병도 뇌의 특정 부위의 신경 세포들을 선택적으로 파괴되어 가는 진행성 퇴행성 뇌 질환의 한 가지로 사람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침범하여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병이 진행함에 따라서 인격과 지적능력이 점차 떨어지고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도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치매는 이 병의 말기에 나타납니다. 헌팅톤병은 유전적 질환으로 알려져 있고, 이 원인이 되는 유전자가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이 병은 젊은 사람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노인들에게서는 치매의 중상으로 주로 나타나는 것에 비해 얼굴이나 팔 등이 저절로 움직여지는 무도증 등으로 나타나거나 정신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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